🗾 2025년 일본 여행 준비물 총정리
처음 가는 사람도 걱정 없는 완전한 체크리스트
1. 일본 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이유
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워 ‘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나라’로 여겨지지만,
의외로 현지에서 당황하거나 낭패 보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.
- 전압과 콘센트 규격이 달라 전자기기를 못 쓰는 경우
- 현금만 받는 식당이나 숙소에서 결제를 못 하는 경우
- 입국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지 않아 줄 서는 데 1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
- 생각보다 많이 걷거나 날씨가 예상과 달라서 고생하는 경우
그런 일들을 피하기 위해, 일본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
‘내가 일본에서 직접 생활한다’는 관점으로 준비물 체크를 꼼꼼히 해야 합니다.
2. 꼭 챙겨야 할 필수 서류 및 여행 문서
✅ 여권
- 유효기간이 출국일 기준 최소 6개월 이상 남았는지 확인
- 여권 커버나 방수 케이스도 있으면 좋음
✅ 항공권/호텔 예약 내역
- 앱에 저장도 좋지만, 출력해서 소지하는 것도 추천 (특히 기기 꺼졌을 경우 대비)
✅ 비짓재팬 웹 등록 완료 QR
- 2023년 이후 일본은 입국 전 Visit Japan Web 등록 필수
- 세관 신고서, 입국 신고서, 검역 정보 입력 가능
- 등록 완료 후 QR코드 생성되며, 이를 캡처/저장 필수
✅ 여행자 보험 가입증
- 일본 병원비는 굉장히 비쌈. 하루 입원만 해도 100만 원 넘을 수 있음
- 카드사 무료 보험 확인하거나, 별도 가입 추천 (삼성화재, 캐롯, 여행자보험 앱 등)
✅ 비상연락망 & 여권 사본
- 여권 잃어버릴 경우 대비해서 사본 출력 + 구글 드라이브 업로드
- 한국 대사관/총영사관 위치, 연락처 정리
3. 통신 & 전자기기 준비
🔌 A형 플러그 변환 어댑터
- 일본은 110V, A형 콘센트 사용
- 한국의 일반 전자기기(220V용)는 충전 불가한 경우 많음
- 카메라, 고데기, 충전기 등 반드시 호환 확인 필요
📱 eSIM or 포켓 와이파이
- eSIM: 개통 간편 + 공항 수령 불필요 + 요금 저렴
- 포켓와이파이: 여러 기기 공유 시 유리 (단, 충전 필요하고 무게 있음)
💻 기기별 챙길 것
- 스마트폰 + 충전기
- 보조 배터리 (10,000mAh 이상 권장)
- 카메라 + 배터리 + 충전기
- 멀티탭 (호텔에서 콘센트 부족한 경우 많음)
4. 결제 & 환전 관련
💱 현금 (엔화)
- 대부분의 편의점, 자판기, 식당 등에서는 카드가 가능하지만
여전히 현금만 받는 곳도 많음 (라멘집, 시골, 마을 축제 등) - 미리 1~3만 엔 정도 환전, 추가는 **일본 편의점 ATM(세븐은행)**에서 인출
💳 해외 결제 카드 준비
- 비자/마스터카드 필수
- 체크카드보다 신용카드가 수수료/환율 면에서 유리
- 일부는 IC칩 카드만 인식 → 오래된 카드는 인식 불가 주의
💡 스이카(Suica) 또는 파스모(Pasmo) 카드도 현지 교통/편의점 결제에 매우 편리
5. 개인 위생/의류/생활용품
🧴 기본 위생용품
- 칫솔, 치약, 샴푸, 린스, 면도기, 로션, 생리대
- 일본 호텔은 어메니티가 부족하거나 유료인 경우 많음
- 고체 샴푸, 여행용 세트 활용도 추천
👕 계절에 맞는 옷
- 봄: 낮엔 따뜻하지만 저녁 기온 뚝 떨어짐 (얇은 패딩이나 바람막이 필수)
- 여름: 굉장히 습함 → 땀 닦는 티슈, 땀 흡수 옷
- 가을: 아침/저녁 쌀쌀함
- 겨울: 눈 오는 지역은 방한 필수 (도쿄보다 홋카이도 완전 다름)
👟 신발
- 하루 15,000보 이상 걷는 일정 많음
- 운동화 필수, 새 신발보다는 익숙한 신발 추천
👜 가방
- 메고 다니기 편한 백팩 or 크로스백
- 쇼핑이 많으면 폴딩백 or 캐리어 여유 공간 필수
6. 건강/의약품
💊 개인 복용 약
- 처방약은 반드시 원래 포장 + 처방전(영문/일문) 지참
- 장기간 복용약은 입국 시 신고 대상일 수 있음
🩹 응급용 의약품
- 해열제, 진통제, 소화제, 연고, 멀미약, 알러지약
- 핫팩, 밴드, 모기약 (여름에 필수)
일본 약국은 가격이 비싸고 용량이 적은 경우 많음. 한국에서 미리 챙기는 것이 경제적
7. 교통 & 지도 & 앱
🗾 교통 앱
- Google Maps (정확도 높음)
- Navitime (일본 로컬 교통 앱, 환승 정보도 정확)
💳 교통 카드
- 스이카(Suica), 파스모(Pasmo)
- 공항/편의점에서 구매 가능 (요즘은 앱으로도 사용 가능)
- 교통비 외에도 편의점, 자판기 등에서 사용 가능
📱 기타 필수 앱
- 여행경비 정리: 트레블월렛, Trip Expense
- 음식 검색: 타베로그(Tabelog), 구글 리뷰
- 번역: 파파고, 구글 번역
- 결제: 라인페이, 페이페이 등 (일부 QR결제만 받는 가게도 있음)
8. 일본 여행 전 필수 체크리스트 (정리)
✅ 여권 유효기간 확인
✅ 비짓재팬 웹 등록 + QR 저장
✅ eSIM 또는 포켓와이파이 준비
✅ A형 어댑터 및 충전기류
✅ 여행자 보험 가입
✅ 현금 환전 + 카드 확인
✅ 복용약/기초 의약품 챙기기
✅ 도보 중심 일정이면 운동화/보조가방 필수
✅ 앱 설치 및 일본어 번역 기능 확보
9. 여행 예산 가이드 (3박 4일 기준, 1인)
항공권 | 30~50만 원 |
숙소 (비즈니스 호텔) | 15~30만 원 |
식비 | 10~15만 원 |
교통비 (지하철, 패스 포함) | 5~7만 원 |
쇼핑/입장료 등 기타 | 10만 원 이상 |
여행자 보험 | 1~3만 원 |
총합 약 70~110만 원 예상
✈️ 마무리 정리
일본은 가까우면서도 디테일이 다른 나라입니다.
"이 정도는 현지에서 해결하지"라는 마음보다는,
하나하나 챙기고 계획하면 훨씬 편하고 여유 있는 여행이 됩니다.
✅ 여권, QR, 환전, 통신, 복약 준비
✅ 하루 평균 1만보 이상 걷는다는 점 꼭 고려
✅ 비상 상황에 대비한 문서/보험/약품도 중요
✅ 일본은 서비스 친절하지만, 영어가 잘 안 통함 → 번역 앱 중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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